[박재우] 3월 교육청 모고를 전후해서
안녕하세요
오르비클래스 수학 박재우입니다.
영어에 보면 구조, 단어, 어법 등 여러가지로 나누어지는 것처럼
수학에도 나누어지는 영역이 있습니다.
계산, 증명, 추론, 수학 내적문제 해결, 수학 외적문제 해결 능력 등입니다.
과거에는 이 부분들이 주요 주제가 되어서 문제들이 출제되곤 했습니다.
그래서 이름도 수리영역이었죠.
현재로서는 빈칸 추론 정도와 계산, 수학 내적문제 해결 정도가 주 주제입니다.
나중에 다시 한 번 쓰겠지만 문제 독해가 사실은 제일 중요합니다.
문제가 먼 뜻인지를 모르니.........
.
.
.
.
암튼 2001학년도 까지는 수리 탐구영역 I 이었습니다.
이 때는 문이과가 공통으로 탐구를 치르고 각자 선택과목으로 II 과목이나 정치 같은 것을
치르던 시절이었기에 지금의 4교시가 수리 탐구영역 II 라 불렸습니다.
지금의 수학영역은 2014학년도부터 출제 되었습니다.
이름이 수리 탐구영역 - 수리영역 - 수학영역으로 바뀌면서 수학문제 출제에 대한 고심
.
.
.
.
.
.
.
.
은 개뿔 그냥 난이도 조절 실패라는 극단의 결과만을 낳고
수학 과목속의 여러 부분이 서로 왔다갔다하며 그 때마다 그럴싸한 미사여구만 동원하고
혼란만 가중시켰습니다.
암튼 제 기억에 옛날이 좋았던 것은 예체능계도 수학시험을 쳐서
간혹 수업에 들어갔던 것이 가장 좋았었습니다. ㅎㅎ
난이도가 어따하리라는 사기꾼 스타일의 예측은 접어두고 예전보다 확통은 쉬워지고
기벡은 어려워진 것이 확실한거 같습니다.
난이도가 어떻고 저떻고 예상하지 말고 그냥 철저히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 가장
정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떤 난이도가 나올지 알아서 머하게요.
그거 맞추기에는 평가원 계신 분들의 사고를 알 수가 없기에 과거 기출부터
분석하고 정확한 개념을 가지고 적용히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난이도라는 잣대를 들이대기는 개인적으로 느끼는 것들이
너무 천차 만별이라.......
잘하는 친구들이야 어떤게 나와도 잘하니 예외이구요.
.
.
.
.
그럼 이제 본론으로 돌아가서
3월 교육청 모고 시행과 그 결과를 중심으로 여러가지 얘기들이 난무 하고 있습니다.
이 때의 결과가 끝까지 간다는 둥 이 때의 문제를 보고 올 해의 난이도를 예상할 수 있다는 둥 ....
다 아시죠 ?
이거 다 쓸데 없는 얘기입니다. 머 결과에 따라 경각심을 가질 수는 있겠지만...
그냥 자신의 상태가 어떠한지 점검하는 시험으로만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모든 시험이 그렇습니다.
근데 항상 그 결과가 안 좋은 데 점검만 하면 안되겠죠 ?
결과는 최선이되도록 해야하겠습니다.
시기별로 나눈 공부방법이 효과가 있느냐 없느냐는 여러가지 썰이 있습니다만
분명한것은 여러번 돌려야 한다는 것이고 3월 시험을 기점으로가 아닌
6월을 기점으로 그 전에 기출분석이 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기출분석은 교과서 개념이랑 문제랑 어떤 연관이 있는 지
어떻게 변형되어 출제되었는 지 내가 어떻게 대처했고 앞으로 어떻게 해결해야
할 지를 적어놓고 계속 반복하여 뇌리에 깊숙히 박는 작업입니다.
N수생이든 현역이든 꼭 해야 합니다.
시간을 꼭 짜내서라도.....
6월 이후 양치기를 통하여 기출보다는 여러 문제들을 접하는 시간을 가져야 겠죠.
그리고 9월 이후 최종 정리에서 실전 타임 어택과 더불어 기출에 대한
되새김이 필요합니다.
결국 3번은 돌려야 한다는 거죠.
.
.
.
.
짧은 듯하지만 긴 시간이 남아 있습니다.
무엇이 그리 급하신지요 ?
ㅂㄷㅂㄷ 거리며 공부해봐야 오히려 악 효과만 가득해 집니다.
자꾸 무엇을 예상하고 토론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지 말고
공부 합시다.
물론 분석은 본인이 하기엔 많이 힘들겠죠.
그래서 선생이 필요한 것이고...
1등급의 새로운 기준
http://class.orbi.kr/group/154/
0 XDK (+100)
-
100
-
왜 다들 둘중 경대를 선호하는거지. . .
-
으악 0
병원갓다가 이제 공부하러 왓수
-
이감ON vs E매진 지방러라 오프 못써요..ㅠㅠ
-
가성비 요리 1
계란말이
-
듣기 폭망해서 기대도 안하고 있었는데 왠걸 ㅋㅋㅋㅋㅋ
-
상상 바탕 수능직전 3주치는 각각 몇회부터인가요??
-
머가 더 조음? 다른 조건은 동일함!
-
가장친한친구는 0
오르비 Y뱃 K뱃 S뱃 H뱃이 있어요
-
AI, 판사·교수도 대체... 내 일자리가 사라진다[AI, 미래 직업을 바꾸다] 1
#.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경기 성남시 판교신도시에서 스타트업을 운영하는...
-
나는 개똥벌레 0
친구가 없네
-
10회 언매 등급컷 어떻게 될까요..??
-
6모 백분위 91 9모 백분위 88인데 이감만 보면 67~72정도 왔다갔다하다가...
-
식센모 다 풀었는데 좀 지엽느낌이랑 너무 어렵다는 생각이 들어서.. 메가패스는...
-
강민철 feed100 작년 이감파이널지문 재탕아님? 1
현대소설 5회분 풀자마자 느낌 딱 오는데
-
숙려제 1
하고 인스타할거면머하러쓰노
-
윤사 질문 2
경의 자세로 이론적 학습을 해야 본성인 천리를 실현할 수 있다. 이 선지가 왜...
-
나도 딱히 동성애자들을 호감있는 시선으로 바라보지는 않는데 2천년전에 쓰여진 팩션...
-
에이씨 10덮 0
걍 또 2딱이겟ㄱ 문학 왜 틀린건지 이해가 안되네
-
푸는동안 머리털 쥐어뜯고 책상 쾅쾅치고 시발 시발 속삭이다가 화장실로 뛰쳐가더니...
-
짜슐랭 맛있음? 0
짜슐랭이랑 짜파게티 사천?? 그거 두개있는데 점심에 뭐 먹을까요
-
개적폐전형ㅆ
-
국어보고나서 채점하고싶은 충동을 참을수가 없네
-
내년 수능으로 고대 연대 문과계열 정시로 목푠데 기균 받을 수 있는데 어느정도...
-
서양쪽은 망하기 직전인데 중국이라도 멀쩡해야 그나마 롤판이 돌아가지 않을까요
-
당신이 초능력을 얻게 된다면 가지고 싶은 초능력은? 4
제한 x 저같은 경우 사람들의 야스 횟수 알기
-
???: 하하 그 정도 수업인가요? 칭찬 감사합니다 ...
-
수2 극한 질문 7
베타가 -1,1,3,-3,0인 경우부터 막혔습니다.. 베타가 0보다 큰지 0인지...
-
22,23이 24,25보다 어려운거같은디 나만 그럼?
-
What's up, guys? How's your study these day? I...
-
대다수는 자기 실력확인 받는 거 or 다른 사람들한테 불안감 심어주는 거같은 악질적...
-
3회부터 ..필요해요 .. 3회만이라두 ㅠㅠ
-
드릴과 교사경 중 하나만 푼다면 어떤 것을 고르시겠습니까? 2
현강 다니면서 N제 시즌에 추가로 곁들일 문제집을 하나만 고르신다면 한완기 교사경과...
-
10덮 생명 4
난이도 많이 어려운편이였나요? 1부터 10까지로 보면 8.5? 9? 재종반 현역...
-
(참여하면 1지망 붙음)샤워하다가 생각나서 잠깐 설문 조사 29
예를 들어 고경 정상컷이 0.5% 고정외 정상컷이 0.7% 여기서 님의 성적은...
-
오늘은 조용히 2
조용~히 공부하겠어요 노래추천만 하고 갑니다 my love mine all mine - mitski
-
아 시발 아 3
오늘 시험치는과목 신분증 검사하는데 주말에 지갑 잃러버려서 신분증...
-
힐링이네요 배모 시즌2,3 특모 하다가 이거하니까 오답시간도 확연히 줄어드네
-
맨 첫번째꺼는 필요없어요 3문제만 알려주실분 ㅠ
-
E매진 했으면 2
Hot100 안해도 되는거에요?
-
문뜩 든 생각임. 역시 현역으로 한 번에 가는 게 베스트
-
어제뭔일이있엇던거야
-
중세국어는 진짜 한정적으로만 외워도 적용가능하니깐 100문제 금방 풀 수 있을 거 같음
-
국어 문학 순서 0
다들 국어 문학 순서 어떻게 푸시나요? 전 시+수필 -> 고전시 -> 현대소설 ->...
-
올해는 모르겠다만 소설같은거 작품이름만같고 연계교재랑 다른데서빼오거나 작가연계...
-
하늘이 예뻐보이네 졌으면... 상상도하기싫음
-
옯모닝 0
확실히 8시간자니까 텐션이 다름 ㅇㅇ
-
90넘기기 전까지 실모계속 풀기 ㅁㅌㅊ??
-
지나칠 때마다 궁금함 네이버 지도에도 안 뜨는데 자꾸 사회복지 간호 모집 홍보하는데...
첫댓
유익한 글이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