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따위는 없을때가 좋았어요,,,
EBS 그따위것 없을때는 사설 출판사들에서
질좋은 문제집도 많이 냈었는데,,, 지금은 EBS가 전부 먹어치우면서
좋은 문제집들 많이 사라졌죠.
그보다도 더욱 우울한건 소위 듄빨,,,
어젯밤 외국어를 한번 정리하기 위해 뭘 볼까 하다가
결국 손에 쥐게된건 EBS수능특강 정답지 ㅡㅡ,,,
영어시험 대비를 한글로된 답지를 읽으면서 한다는것도
황당한데, 더 어처구니없는건 그런 황당한 대비가
잘통했다는점... 영어 생전 처음 100점나왔네요.
영어 지문 보는데 내용 아는게 너무 많이 나와서
당황스러울 지경이었다는,,, 영어지문 외워서 치던 내신 영어시험이
오버랩됬습니다.
그나마 내신영어는 최소한 영어책을 외우면서 공부했는데
모의평가 영어를 한글로된 수특 답지를 보면서 하게될줄이야...
이런식으로 한글 답지 보면서 점수를 올린들 그게 제 '진짜'
영어 실력과 무슨 상관이 있겠나 싶네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방구는 아닌데 자꾸 배에서 꾸룩꾸룩소리나면서 방구소리나서 민망해 죽겠네요... 이거...
새롬N제로 유명하던 새롬출판사가 얼마전에 망했다죠...
예전에 반영율이 적었을때는
EBS 반영 취지가 참 좋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아주 깡패죠 거의 뭐...
그래도 수능이란 제도는 합리적일 거라 생각했는데
진짜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이게 뭐냐구요;;
제 친구는 빈칸 문제 고민하다가 걍 듄에서 봤던 단어를 기억해서 맞음요
레알 고민할 여지를 안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