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해진 재수생..........ㅠㅠ
작년에 이과였는데, 올해는 수리때문에 문과로 돌려서 재수를 시작했습니다.
작년 수능은 언수(나)외 423, 재수하면서 본 사설 모의 3/4 도 평균적으로 거의 423.......
3월달 부터 재수학원 다니고있는데,
3월부터 5월 중순까지 제가 한 것이라고는, 작년 막판의 감(?), 실력(?)으로 되돌려 놓았다는 것 밖에 느끼는게 없어요....
또 요즘 정말 나태해지고, 이러면 안되는데 하고 느끼면서도, 공부가 머릿 속으로는 들어오지 않고......
모의고사를 보면 항상 그 점수 그 등급 대에만 머물러 있고....... 너무 걱정되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ㅠ.ㅠ
* 언어는 일단 개념이 부족해서, 언어의기술이랑 학원에서 사용하는 문제집 병행해가면서 공부하고 있어요. 근데 모의고사나 문제를 풀 때마다 언기나 학원에서 배웠던게 적용이 안되고, 시간에만 쫓기고..... 또한 어휘력이 부족해서 어휘 문제가 나오면 종종 틀리곤 합니다. 비문학 지문도 언어/철학 관련한 지문이 나오면 항상 막히고요.........
*수리는 작년 6월까지는 이과생이였어서, 미적분에 대한 걱정은 크게 없는데, 수학도 모의고사를 보면 매일 2등급~3등급 왔다갔다 합니다. 꾸준함도 없고, 99%가 목표인데 아직 한 참 모자르고.....
*외국어는 듣기를 정말 못해서, 버스, 점심시간, 저녁시간에 걍 꾸준히 듣고있어요. 단어는 워드마스터 하루에 2일치씩 외우고, 문법은 학원에서 수업한거 복습하고, 지금 수능특강 풀고 있습니다. 제가 언어능력이 부족한지, 추론능력을 요구하는 빈칸문제는 죄다 틀리기 일쑤.... 또 독해를 하다가 몇 지문 하다보면 힘들어져서 날려서 해석하기도 하고....... 모의고사 보면 시간이 항상 부족하고, 한글로 머리에 들어오지 않고, 영어 그대로 들어와서 해석도 제대로 안되고 감으로 푸는 느낌입니다.
제가 지금 공부하고 있는거랑, 문제점 이에요, 이렇게 문제점을 알아도 도저히 고쳐지지도 않고...힘들고.... 아ㅠㅠ
제가 지금 보완해야할 공부 방법과 마음 가짐좀 어떻게 충고 좀 부탁 드립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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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 모르겠네 저기서 점심먹고 1시 반까지 전공수업 들으러 가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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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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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이미 하고 있어 ^_^ 수능 보고 결과 좋으면 말해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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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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