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감도 [334406] · MS 2010 (수정됨) · 쪽지

2017-01-16 13:58:33
조회수 4,592

판사 1명의 부담감이 엄청 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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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전담판사 1명의 부담감이... ㄷㄷㄷ

모레 18일 영장실질심사 이후 하루종일 장고 끝에 자정 넘어가서 19일 새벽에 발부 or 기각 결정 날거 같은데...

발부 될 확률이 좀 더 높아보이지만...
만약 기각되면... 후폭풍이 엄청 날듯...





ps. 예전에 이런 국민들의 시선이 쏠린 큰 사건에서 판사1명이 진짜 생뚱 맞게 튀려고 영장을 기각하는 경우를 가끔 봐서... 기각 될 가능성도.....

대표적으로 10년 전 신정아씨 영장 기각 될때 얼마나 어이가 없던지...

당시 신정아 본인도 이건 구속 피할 수 없다고 생각해서 본인 스스로 구속을 생각하고 영장실질심사를 아예 포기했었는데... 튀는 판사 1명이 영장 기각ㅋㅋ

법원에서도 이례적으로 사과문 비슷하게 공식 입장문 내면서 발빠르게 다른 부장판사로 대체해서 재청구 된 영장 급히 발부.

법원에서 이후부터는 재발 방지를 위해 영장 판사를 경력이 쫌 많은 판사 위주로 배치하겠다 하고...

신정아씨 사건 그때 논란이 좀 많았었음ㅎ



아무튼 저런 국민적 관심이 쏠린 사회적 이슈가 큰 사건의 경우는...

판사 1명에게 영장 발부 여부를 맡기는 것보다... 3명 정도의 판사에게 맡기는 것이 현명 할 듯...
(재판에서 단독, 합의부가 있듯이...)

보통 이런 사건의 경우 검찰 단계에서 영장 청구 할 때...
1명의 검사가 판단 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명의 검사가 논의 끝에 영장을 청구하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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