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1살이고 최대 3년을 잡고 수능을 치려고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몸이 좀 안 좋아서 공부를 좀 늦게 시작했습니다.
늦게 시작한 공부라서 그런지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고1 때는 거의 4등급 정도였습니다
그래도 나름 열심히 공부하였는데 병이 자꾸 방해를 해서(정신적인 병입니다)
물론 핑계이겠지만 여하튼 고3때 숭실대를 갔습니다(정시 당시에 23214정도)
그리고 학교를 다녀도 내가 4년을 여기에 다녀야하나
평생 숭실대에 만족해야하나 하며 별에 별 생각이 다들면서
동기들과도 친해지려고 잘 하지도 않고 그랬습니다
그래서만족을 못해서 반수를 했는데 반수를 망했습니다.;;(고3때보다 못봤어요)
그나마 다행인것은 제가 치료기간도 길고 아무튼 그래서 공익근무요원이 떠서
올해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할 예정인데요.
일단 올해 21살 22살은 공익근무요원하고 공익근무가 23살(2013년 5월)에 끝이납니다.
솔직히 나이걱정은 많이 안합니다.
그래서 저는 물론 빨리 붙으면 좋겠지만 안될경우에는 공익근무복무가 끝나는 당해년도까지는 하려고 잡아
놓았는데요
즉 저는 최대 수능을 3번 볼 생각입니다.
저의 목표는 최소 한국외국어대학교이고요 솔직히 고려대학교 가고 싶습니다.
하지만 제가 많이 부족한 점 알고 있습니다
제가 여기 질문을 하는 이유는 조금이라도 효율적으로 그리고 장기적으로 어떻게 계획을 세워야 하는지
잘 모르겠어서 여기에 질문을 해봅니다.
일단 성적은 대충 언어 2정도이고요(1등급 딱1번 맞아보았구요 대체로 2나 3뜹니다)
수학은 3이나 4뜹니다 수학을 제일 못합니다
영어는 안정적인 2이지만 1뜬적이 한번도 없습니다(어법 맨날 찍고요 듣기 다 맞고 독해에서 몇개 틀립니다)
사탐은 3지리 하고 있습니다(대체로 3~4등급 정도)
여하튼 일단 최소 2년(공익하면서) 최대 3년(만약하게 되면 학원을 다니겠죠,반수는 혼자 인강했습니다)
을 목표로 공부하는데요
어떻게 공부를 해야할지 조언좀 해주셨으면 합니다
제 계획은 일단 문과이기 때문에 영어는 무조건 만점을 목표로 하고
수학이 거의 4이기 때문에 수학을 해서 고려대학교 논술 우선선발 전형요건을 충족시키는 것입니다.(수외1)
그래서 올해 수능은 언어랑 사탐은 거의 안하고 수외만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다음해에는 수외거의 되어 있는거랑 언어,사탐을 하려고 합니다
이때에 끝나면 좋겠지만 만약 또하게 된다면 ㅠㅠ 그때는 학원을 다니겠죠
여하튼 제가 공부할수 있는 시간은 퇴근후 집에오면 7시정도이고 이때부터 한 12시,1시 이고 주말에는
풀로 가능합니다
공부법이나 뭐 지적하실점 어느것이든지 괜찮습니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아 그리고 혹시 아시는 분 있으시면 답좀 해주세요
2013년에 보는 수능(2014학년도수능)이 국어AB로 나뉘어지지 않습니까?
이때의 국어는 지금의 언어영역과는 달기 능력이 아닌 암기위주로 시험이 출제된다는게 사실인가요?
그리고 제가 만약 2년차에 대학에 붙으면 군휴학하고 뭐 OT나 MT는 연가(휴가)써서 가도 되지만
학교를 초반 3월 한달정도 못갈것 같은데요(휴가아껴두었다가 최대한 빨리 제대?해도 3월 후반기?정도
아니면 중간중간 휴가를 써서 1주일에 수업들은 날만 대학을 가고 나머지날은 복무를 하는-_-이것도 있습니다
.
그러면 자동 아싸인가요?-_-;
여하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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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 근무기간까지 해서 수능을 3년동안 공부하시다고 하셨는데요.. 만약 공익 자리가 무척 안좋으면... 반수때보다도 더 안나오실수도 있습니다.
보통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공익근무로 알고있는데.. 실제로 이게 무척 피곤한 곳이 걸리면 거기서 하는것은 거의 불가능하고 갔다와서도 제대로 공부하기 힘들겁니다...
그러니 공익까지 기간을 잡지는 마시고... 올해 끝날것으로 생각하고있으셔야해요.
저렇게 올해는 수외를끝내고 내년에는 무엇을끝낸다... 이런 생각을 가지시지 마시고 차라리 지금부터라도 학원을 다니시는것을 추천합니다.